'그루밍'은 아동청소년의 성을 착취, 유린하기 위해 친밀, 신뢰, 지배관계를 설정하는 행위를 뜻한다.
기자회견에서 피해자들은 A씨가 미성년자와도 성관계를 맺은 사실이 있다며 “스승과 제자를 뛰어넘는 사이니 괜찮다고 저희를 길들였다. 사랑한다고 결혼하자고 했다”라고 말했다.
다른 피해자는 “(A씨가) 성적인 장애를 앓고 있었으면 나를 만나서 성적인 장애가 치유된 것 같다는 말도 했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진짜 그루밍 뜻 처음알았어 난", "정말 목사라는 사람이 정말 충격이다", "이거 현실맞지? 어쩜 이런일이", "아..진짜 세상이 왜이러냐"등 수많은 비난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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