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이 6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황금빛 내인생’을 뛰어넘을지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지난주 33.3%(닐슨코리아 집계 기준)를 기록하며 6주 연속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은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승승장구를 거듭하고 있다.
일명 ‘믿.보.드(믿고 보는 드라마)’로 일컫는 KBS주말극 콘크리트 시청층의 영향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하나뿐인 내편’의 이 같은 상승세에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공감스토리가 주된 요인으로 손꼽힌다.
어쩌면 내 얘기일 수도 있을 ‘사람냄새’나는 스토리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
자신의 목표를 위해 온갖 아르바이트를 마다하지 않는 여주인공 김도란(유이 분) 캐릭터를 통해 취업난을 비롯한 우리세대 청년들이 지니고 있는 현실고민을 엿볼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치매노인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이들 가족이 느낄 고충의 무게를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하며 아픔의 무게를 함께 공감할 수 있다는 점 등이 인기의 비결.
한편, ‘하나뿐인 내편’은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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