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부신협·연예인축구단 "사랑의 연탄 배달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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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부신협·연예인축구단 "사랑의 연탄 배달왔어요"

  • 승인 2018-11-06 17:14
  • 신문게재 2018-11-07 20면
  • 원영미 기자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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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부신협(이사장 정인동)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협대전FC축구단, 연예인축구단 '일레븐(단장 최수종)'과 함께 대전 성남동 일원에서 신협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온(溫)세상 나눔캠페인' 사랑의 연탄 봉사활동을 가졌다.

지난 3일 열린 봉사활동에서는 5가구에 연탄 2000장을 전달했으며, 30가구에는 난방용품도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했다.

신협과 연예인축구단은 연탄봉사를 마치고 한남대 운동장에서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친선 축구경기도 가졌다.

동부신협 조종훈 전무는 "사랑의 연탄과 난방용품 전달 행사에 참가해 준 조합 임직원과 배우 김형일·박상면씨, 정두홍 무술감독 등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며 "신협과 연예인축구단의 연탄나눔이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협중앙회는 연예인 축구단 일레븐과 지난 6월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친선대회를 개최하고 축구용품 후원 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일레븐'은 배우 최수종씨와 이덕화씨 등 40여 명으로 구성된 축구단으로, 소외계층과 도서지역 아동을 위한 자선행사를 펴고 있다. 신협은 연예인 축구단 나눔문화 확산을 돕기 위해 축구용품과 자선행사 운영비 등 3300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원영미 기자

연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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