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교수진이 개발한 신기술 가운데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유용한 유망기술을 엄선해 소개하고 기술이전을 원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상담과 기술보증기금 기업지원 프로그램 안내 등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KAIST 산학협력단 기술사업화센터는 설명회를 통해 동문 기업을 포함한 대전지역 중소기업의 기술수요를 조사 분석한 결과 적혈구의 광특성을 이용한 당 측정기술 등 모두 6개 기술을 중소기업 대상 유망 이전기술로 꼽았다.
▲배석형 산업디자인학과 교수의 협동로봇 제어기술 ▲명현 건설 및 환경공학과 교수의 실내외 위치인식 기술 ▲최시영 생명화학공학과 교수의 분산성이 뛰어난 피커링 에머전 기술 ▲양진홍 IT융합연구소 교수의 지능형 IoT 플랫폼 기술 ▲박용근 물리학과 교수의 적혈구 광 특성을 이용한 당 측정기술 ▲노용만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의 얼굴인식을 통한 출입통제 기술은 6명의 교수가 직접 참석해 기술의 개요와 특장점, 적용분야에 관해 15분씩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상담과 함께 적정기술을 연결해주는 U2B 기술이전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신성철 KAIST 총장은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선도해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KAIST가 앞장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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