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거위를노래하다', 눈부신 극찬 담긴 리뷰포스터..'최고 걸작'

  • 핫클릭
  • 방송/연예

'군산:거위를노래하다', 눈부신 극찬 담긴 리뷰포스터..'최고 걸작'

  • 승인 2018-11-06 14:10
  • 온라인 이슈팀온라인 이슈팀
군산_리뷰포스터
사진=트리플픽쳐스

 

 

영화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가 극찬이 담긴 리뷰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모으고 있다.

 

아시아 대표 시네아스트 장률의 신작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는 오랜 지인이던 남녀가 갑자기 함께 떠난 군산 여행에서 맞닥뜨리는 인물과 소소한 사건들을 통해 남녀 감정의 미묘한 드라마를 세밀하게 담아낸 작품.

 

오랜 사적 인연에도 불구하고 이번 작품으로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춰보는 배우 박해일, 문소리의 완벽한 케미스트리가 낯선 도시로 여행을 떠난 두 남녀의 사이의 긴장감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며, 배우 정진영, 박소담까지 가세해 절묘한 조합으로 영화 속 네 남녀의 흥미진진한 군산이몽 스토리에 올가을 독보적 화제작으로 손꼽힌다.

 

이번에 공개한 리뷰 포스터는 과거 상처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송현(문소리)과 그를 바라보는 시작하지 못하고 맴도는 남자, 윤영(박해일)의 시선 사이, 영화의 다채로운 매력에 극찬을 아끼지 않은 언론의 리뷰가 얹혀 단번에 시선을 끌어 당긴다.

 

먼저, 정성일 평론가는 장률 감독의 최고 걸작!’이라는 최고의 호평을 남겨 개봉을 기다리는 시네필들의 기대감을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다. 정성일 평론가는 장률 감독의 두 번째 장편이자 칸영화제 비평주간에서 수상작으로 주목받았던 '망종'의 개봉을 앞두고 씨네21에서 영화 매체의 본질부터 그의 작품 세계 그리고 장률 감독 개인의 삶에 관한 부분까지 아우르는 넓고도 깊은 대담을 나눴던 인연이 있다.  대담 중에 ‘21세기 영화의 마술사 리스트에 장률을 넣자라는 평을 내놓았던 만큼 독보적 시네아스트 장률의 작품 세계에 대해 초기작부터 매우 관심을 가져왔다. 정성일 평론가가 영화 마니아들의 워너비라면, 대중들의 워너비라고 할 수 있는 이동진 평론가 또한 시작과 끝, 그리고 안과 밖이 신비롭게 맞닿아있는 뛰어난 영화라는 호평을 내놓았다.

 

진정성 담은 호평과 함께 관객과의 대화(GV) 이벤트 제안 또한 흔쾌히 수락한 두 평론가는 각각 오는 8일과 14일 진행되는 릴레이 관객과의 대화(GV)에서 장률 감독과 함께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시네아스트 장률의 영상 미학으로 스크린에 구현한 삶과 사랑의 운율과 서로 다른 꿈을 꾸는 네 남녀의 매력적인 이야기가 어우러져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잡은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에 언론과 평단의 남다른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곱씹으면 곱씹을수록 곳곳에서 단물이 샘솟는다(경향신문 김경학 기자)’ ‘장률과 박해일, 문소리의 '군산'에 관한 흥미로운 상상력(SBS funE 김지혜 기자)’ ‘장률 감독의 또 한 번의 작가적 성취(조재휘 영화평론가)’ ‘자연스러운 박해일의 생활 연기와 사랑스러운 문소리의 매력(헤럴드경제 남우정 기자)’ ‘문학, 역사, 국적 정체성의 알레고리 사이를 거니는 경쾌한 연출(Screenanarchy, Pierce Conran)’ ‘군산을 여행하고 온 듯한 그 이상의 진한 향(더셀럽 김지영 기자)’까지 좋은 연출과 연기가 만나 곱씹을수록 터지는 풍성한 영화 속 매력에 대한 아낌없는 호평이 쏟아진다.

 

장률 감독의 최고 걸작으로 평단의 특별한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는 오는 118일 개봉한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사설] 금리 0.25%p 인하, 경제 살리는 마중물 삼아야
  2. [사설] '대전투자금융' 지역 경제 활력소 되길
  3. 저렴하고 다양한 메뉴… 한남대 학생식당 인기
  4. 마음모아 한마음되는 김장나눔
  5. [현장취재]충남대학교 동문 언론인 간담회
  1. 2024년 대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사업보고대회
  2. 금연구역 흡연…내년부터 과태료 5만원 상향
  3.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4년 11월29일 금요일
  4. 한국시니어모델협회와 함께 하는 '사랑의 짜장면 나눔봉사
  5. 대전시의회 혁신자문위원회, "혁신 입법 담당직 신설로 혁신정책 발굴해야"

헤드라인 뉴스


AIDT 제동 걸리나… 교과서 지위 박탈 법안 국회 교육위 통과

AIDT 제동 걸리나… 교과서 지위 박탈 법안 국회 교육위 통과

교육부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디지털교과서(AI디지털교과서·이하 AIDT) 전면 시행이 위기에 직면했다. 교과서의 지위를 교육자료로 변경하는 법안이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하면서 정책 방향이 대폭 변경될 수 있는 처지에 놓였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28일 열린 13차 전체회의에서 AIDT 도입과 관련한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주요 내용은 교과서의 정의에 대한 부분으로 '교과용도서에 관한 규정'에 따라 현재 '교과서'인 AIDT를 '교육자료'로 규정하는 것이 골자다. 해당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모든 학교가 의무..

"라면 먹고갈래?"… 대전시, 꿈돌이 캐틱터 입힌 라면 제작한다
"라면 먹고갈래?"… 대전시, 꿈돌이 캐틱터 입힌 라면 제작한다

대전시가 지역 마스코트인 꿈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관광 상품으로 '꿈돌이 라면' 제작을 추진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날 대전관광공사·(주)아이씨푸드와 '대전 꿈돌이 라면 상품화 및 공동브랜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대전 꿈씨 캐릭터 굿즈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의 정체성을 담은 라면제품 상품화'를 위해 이장우 대전시장과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 박균익 ㈜아이씨푸드 대표가 참석했다. 이에 대전 대표 캐릭터인 꿈씨 패밀리를 활용한 '대전 꿈돌이 라면' 상품화·공동 브랜딩, 판매, 홍보, 지역 상생 등 상호 유기..

충남도, 30년 숙원 태안 안면도 관광지 `성공 개발` 힘 모은다
충남도, 30년 숙원 태안 안면도 관광지 '성공 개발' 힘 모은다

충남도가 30년 묵은 숙제인 안면도 관광지 조성 사업 성공 추진을 위해 도의회, 태안군, 충남개발공사, 하나증권, 온더웨스트, 안면도 주민 등과 손을 맞잡았다. 김태흠 지사는 28일 도청 상황실에서 홍성현 도의회 의장, 가세로 태안군수,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 서정훈 온더웨스트 대표이사,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 김금하 안면도관광개발추진협의회 위원장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하나증권 지주사인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회장도 참석,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면도 관광지 3·4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금연구역 흡연…내년부터 과태료 5만원 상향 금연구역 흡연…내년부터 과태료 5만원 상향

  •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첫 눈 맞으며 출근 첫 눈 맞으며 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