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은 홍보와 마케팅의 성과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즉, 아이디어 없는 홍보대행사는 없다. 하지만 아이디어라고 해서 다 같은 것이 아니라, 트렌드와 소비자의 니즈, 소구점 등 다양한 요소를 얼마나 연구하고 반영했는지에 따라 퀄리티가 달라진다. 한 번의 실수로 광고주의 이미지나 수익에 큰 타격을 입힐 수 있다는 것도 유의해야 할 사항이다.
이처럼 치열하고 복잡한 홍보대행 업계에서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주목을 받는 곳이 있다. 바로 2014년 설립된 홍보대행사 ‘필라멘트리’다.
필라멘트리는 반짝이는 전구의 필라멘트(Filament)와 결실을 뜻하는 나무(Tree)에서 유래한 이름만큼이나 혁신적인 콘텐츠와 기업문화를 자랑한다.
대표적으로는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세바시)’ 콘텐츠를 기획, 제작해왔으며 그 외에 SNS 채널을 활용하여 제품이나 서비스, 공공정책에 이르기까지 독특한 방식으로 다양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이 아이디어를 내고 디자인 한 제품을 뉴미디어를 활용하여 직접 판매한 바 있으며, 소셜 트렌드나 개인들의 취향을 추적할 수 있는 소셜 콘텐츠 페이지를 직접 운영하며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계속 해나가고 있다.
더불어 2017~2018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홍보•마케팅 수행사, 2018 하이서울우수상품 홍보 콘텐츠 제작사, 2017~2018 중소스포츠기업 비즈니스 지원 및 글로벌화 지원사업 마케팅 수행사 등으로 활약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있다. 동국대학교 산학 협력과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해 소셜데이터 분석 플랫폼 개발했으며 스토리텔링 영상 콘텐츠 제작 실적을 바탕으로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다. 서울시 지정 ‘청년이 일하기 좋은 강소기업’, 서울시 및 SBA 지정 ‘하이서울브랜드 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업체 측은 필라멘트리가 IMC 및 콘텐츠 제작, 만화 작가 매니지먼트, 온라인/뉴 미디어, O2O 홍보, 프로모션/이벤트, 언론, 디자인 등 범위를 넘나드는 분야에서 마케팅 대행을 할 수 있는 것은 다른 홍보대행사를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색다른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기업문화도 주목 받고 있다. 평균 연령 28세인 직원들의 특성을 고려해 유연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으며, 우수사원/장기근속 포상, 팀 상여 제도, 두피 케어 지원, 간식 데이 등 다양한 복지 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필라멘트리 문두열 대표는 “클라이언트의 니즈와 트렌드를 콘텐츠에 접목하여 대중에게 진정으로 소구하는 것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한다”라며 “함께 일하는 직원들이 잠재력을 발휘하고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 역시 중요하게 여긴다”라고 말했다. /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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