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공연은 대전시향이 지역 음악인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젊은 연주자들에게 데뷔 기회와 세계 무대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트럼펫 심한, 소프라노 김승리·임찬양·염유리, 피아노 송수미, 플루트 백세은, 바리톤 박천재 등 지난 6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7명의 유망주 신인들이 데뷔 무대를 갖는다.
프로그램은 심한의 '트럼펫 협주곡 라장조, 작품 L:D1', 김승리의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중 '침묵에 잠기고', 송수미의 '피아노 협주곡 가단조, 작품 16', 백세은의 '카르멘 판타지', 박천재의 피가로의 결혼 중 '벌써 이긴 셈이다', 임찬양의 에프게니 오네긴 중 '타티아나의 편지', 염유리의 캔디드 중 '화려하고 즐겁게 되리라' 등으로 구성됐다.
대전시향 관계자는 "대전시향은 지속적으로 지역 음악인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티켓 가격은 전석 1만원이며, 예매를 비롯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시향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윤창 기자 storm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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