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완벽한 타인'이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무서운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4일 '완벽한 타인'은 45만 58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누적 관객수는 166만 4391명이다.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이 영화는 핸드폰 공개 게임이라는 참신한 소재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로 관객들에 웃음과 공감을 전하고 있다. 특히 연기파 배우인 조진웅, 김지수, 유해진, 염정아, 이서진, 송하윤, 윤경호 등의 열연으로 긴장감과 재미를 더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20만 3710명의 관객을 모은 '보헤미안 랩소디'가 이름을 올렸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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