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장학재단, 유림공원사생대회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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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장학재단, 유림공원사생대회 시상식 개최

개인 164명, 단체 1곳에 1284만원 상금 전달

  • 승인 2018-11-04 17:52
  • 신문게재 2018-11-05 20면
  • 원영미 기자원영미 기자
행사사진2
계룡장학재단(이사장 윤종설)은 지난 3일 오전 10시 계룡건설사옥 16층 대강당에서 재단이사, 학생, 학부모, 교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유림공원 사생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15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사생대회에서 ▲그리기부문 대상-이주현(유천초3) ▲글짓기부문 대상-신온유(중촌초6) 학생 등 164명이 개인부문에서 입상했으며, 단체상에는 버드내초등학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부문 대상을 수상한 2명에게는 30만원씩, 최우수상 10명에게는 각 20만원, 우수상 34명에게 각 10만원, 장려상 115명에게 각 5만원, 유치부 특별상 3명에게는 각 3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단체상 1개교에 100만원 등 전체 입상자 164명과 단체부문 1개 학교에 1284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전달했다.



또 수상작들을 별도로 모은 작품집도 함께 발간해 수상자들에게 배포했다.

행사사진1
이날 개인부문 글짓기 대상을 수상한 신온유 학생은 "올해 6학년이라 마지막 참가였는데, 대상을 받아 너무 기쁘다"며 "내년에 중학생이 되어 참가는 못하지만 동생을 응원하러 또 오겠다"고 말했다.

지난 1992년 설립 이후 연인원 1만 5000여 명에게 6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온 계룡장학재단은 사생대회 외에도 우수인재 발굴 등 장학사업과 유림경로효친대상, 광개토대왕비 복제비 건립, 일본 백제 문화유적 탐사, 백야 김좌진 장군 추모, 독도 우리 땅 밟기사업과 같은 수많은 사회공익 사업과 문화사업을 펼치며 명실상부 지역 최고의 장학재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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