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8월 대전상공회의소에 이어 두 번째로 체결됐으며,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원 기업의 구조혁신과 경영정상화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캠코의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를 통한 기업과 자본시장 투자자 간 연계 지원 ▲자산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 등 경영정상화 통합 지원 프로그램을 지역 소재 기업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와 상담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남정현 캠코 대전·충남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역량은 있지만 일시적 경영난을 겪고 있는 천안·아산 등 충남북부지역 기업들의 성공적인 재기를 위한 돌파구가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는 캠코의 12개 지역본부와 15개 지부 등 전국 27곳에 설치됐으며, 이용을 원하는 기업은 캠코 홈페이지(www.kamco.or.kr)나 온라인 플랫폼인 '온기업'(www.oncorp.or.kr) 또는 대전·충남지역본부센터(대전 서구 한밭대로 797)를 방문해 상담 받을 수 있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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