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졀컬렉션 차승희 대표,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 장관상 수상

  • 경제/과학
  • 기업/CEO

㈜트레졀컬렉션 차승희 대표,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 장관상 수상

제22회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식에서 벤처기업부장관상

  • 승인 2018-11-02 13:43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JD_메인
㈜트레졀컬렉션 차승희 대표가 제22회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식에서 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모범이 되는 여성 경제인을 발굴하고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한 ‘제22회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식’이 11월 2일 중소기업청에서 개최되었다.

행사는 더불어민주당의 우원식 의원, 홍의락 의원, 자유한국당의 홍일표 의원, 바른미래당의 이언주 의원과 홍종학 벤처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 기업의 발전과 육성에 공헌을 하고 기업 발전에 모범이 되는 여성 경제인에게 시상을 진행했다. 벤처기업부장관상으로는 특수피혁 가방 브랜드 파시에티티(Pasietiti)를 운영하는 ㈜트레졀컬렉션의 차승희 대표가 선정되었다.

차승희 대표는 “30여 년간 OEM 및 ODM으로 특수피혁 가방을 제조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사 브랜드 파시에티티를 론칭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모범이 되는 여성 경영인으로 인정받고, 많은 고객들에게 가치 있는 아름다움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파시에티티는 악어백과 타조, 파이톤 등 특수 피혁을 소재로 가방부터 지갑,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JD_서브
콜라보 런칭파티에서 가죽공방을 마치고 환하게 웃고있는 파시에티티(차승희 대표)와 소누아(손루미대표)
지난 9월에는 디자이너 브랜드 ‘소누아’와 여성의류 브랜드 ‘치유의 옷장’을 운영하는 손루미 대표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청담동에 위치한 소누아 본사에서 열린 론칭 파티를 통해 공개되었으며, 파티에 참석한 인플루언서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파티는 단순히 제품을 선보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양사의 콜라보레이션을 자축하고 고객들과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일반인에게는 다소 낯설 수 있는 악어가죽에 대한 정보를 설명하고, 파이톤 팔찌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공방을 마련하기도 했다. 

지난 10월 3일에는 GS홈쇼핑을 통해 파시에티티의 시그니처 핸드백인 ‘벨 백’을 론칭하여 완판했다. 파시에티티는 이러한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11월 말 2차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다각도의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트레졀컬렉션은 2017년에는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으로부터 하이서울브랜드 기업(패션부문)으로 선정된 바 있다./봉원종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백석대·백석문화대, '2024 백석 사랑 나눔 대축제' 개최
  2. 남서울대 ㈜티엔에이치텍, '2024년 창업 인큐베이팅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3. 한기대 생협, 전국 대학생 131명에 '간식 꾸러미' 제공
  4. 단국대학교병원 단우회, (재)천안시복지재단 1000만원 후원
  5. 남서울대, 청주맹학교에 3D 촉지도 기증
  1. 1기 신도시 첫 선도지구 공개 임박…지방은 기대 반 우려 반
  2. 올해 대전 분양시장 지형도 도안신도시 변화
  3. "전국 검객들 한 자리에"… 2024 대전시장기 펜싱대회 성료
  4. "전국 검객들 한 자리에"… 2024 대전시장기 펜싱대회 성료
  5.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연내 착공 눈앞.. 행정절차 마무리

헤드라인 뉴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가 2024년 가을 문턱을 넘지 못하며 먼 미래를 다시 기약하게 됐다. 세간의 시선은 11월 22일 오후 열린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이하 산건위, 위원장 김재형)로 모아졌으나, 결국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산건위가 기존의 '삭감 입장'을 바꾸지 않으면서다. 민주당은 지난 9월 추가경정예산안(14.5억여 원) 삭감이란 당론을 정한 뒤, 세종시 집행부가 개최 시기를 2026년 하반기로 미뤄 제출한 2025년 예산안(65억여 원)마저 반영할 수 없다는 판단을 분명히 내보였다. 2시간 가까운 심의와 표..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생존 수영 배우러 갔다가 수영의 매력에 빠졌어요." 접영 청소년 국가대표 김도연(대전체고)선수에게 수영은 운명처럼 찾아 왔다. 친구와 함께 생존수영을 배우러 간 수영장에서 뜻밖의 재능을 발견했고 초등학교 4학년부터 본격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김 선수의 주 종목은 접영이다. 선수 본인은 종목보다 수영 자체가 좋았지만 수영하는 폼을 본 지도자들 모두 접영을 추천했다. 올 10월 경남에서 열린 105회 전국체전에서 김도연 선수는 여고부 접영 200m에서 금메달, 100m 은메달, 혼계영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무려 3개의..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속보>="내 나름대로 노아의 방주 같아…'나는 자연인이다' 이런 식으로, 환경이 다른 사람하고 떨어져서 살고 싶어서 그런 거 같아요." 22일 오전 10시께 대전 중구 산성동에서 3층 높이 폐기물을 쌓아온 집 주인 김모(60대) 씨는 버려진 물건을 모은 이유를 묻자 이같이 대답했다. 이날 동네 주민들의 오랜 골칫거리였던 쓰레기 성이 드디어 무너졌다. <중도일보 11월 13일 6면 보도> 70평(231.4㎡)에 달하는 3층 규모 주택에 쌓인 거대한 쓰레기 더미를 청소하는 날. 청소를 위해 중구청 환경과, 공무원노동조합, 산성동 자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