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의 제목 '소제동 마천루'는 대전전통나래관이 소제동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다는 점에 착안해 지어졌다. 전통나래관 옥상테라스에서 진행되는 행사 프로그램은 방대근 소목장이 무형문화재로서 삶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대화를 통해 대전 시민과 무형문화재 보유자가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한다.
방 소목장의 순서와 더불어 '윤다빈 재즈 듀오'의 공연이 예정돼 있고, 간단한 간식, 쌀쌀한 날씨를 대비한 방한용품도 제공된다. 행사 참석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전통나래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윤창 기자 storm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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