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체육회(회장 허태정)가 운영하는 국민체력100 대전체력인증센터가 이달 30일까지 '2018년도 대전체력왕을 선발한다. |
이달 30일까지 이어지는 체력왕 선발대회는 각 연령별(청년부 만19~34. 중년부 만35~49. 장년부 만60~64)로 3개 부문에서 6명을 선발한다. 측정 종목은 상대악력, 윗몸 앞으로 굽히기, 윗몸 일으키기, 제자리 멀리뛰기, 10m 왕복달리기, 20m 왕복오래달리기의 6개 항목의 측정값을 데이터화해 3개부분별 합계점수가 높은 체력우수자 남, 여 부문별 2명씩 총 6명의 대전체력왕을 선발한다.
대전체력왕에 선발된 6명에게는 2018 대전체력왕 인증패와 보급형 자전거를 상품으로 지급하고, 나머지 참가자들도 체력인증서와 참가자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한 이 기간중 체력왕 선발대회에 참가한자중 일주일 단위로 추첨을 통해 총 5명에게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사이판여행권(100만원 상당)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있다.
대전체력왕에 선발된 참가자는 전국체력왕 선발대회에도 출전한다. 전국대회는 전국 10위권 안에 드는 3개 부문 참가자 남녀 10명씩 총 60명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12월 8일 서울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최고의 체력왕을 위한 자웅을 가린다.
2018년도 최고의 체력왕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여하고, 2019년 3월 9일 사이판에서 열리는 국제마라톤대회에도 참가하는 특전을 준다.
대전체력인증센터는 체성분분석기,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등 기초체력측정 장비와 운동부하 검사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전강운동관리사 등 전문 운영요원 5명이 근무하고 있다. 2016년도 전국 32개센터중 2위로 우수센터로 선정된 바 있다.
대전시 체육회 박일순 사무처장은 "대전체력인증센터에서는 모든 시민에게 무료로 체력측정과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을 해주고 있다"며 "이번 대회는 물론 지속적으로 체력증진 및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홍보해 국민체력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한 대전 만들기에 앞장 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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