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대전오페라단 제31회 정기공연 오페라 '토스카' 이달 8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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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대전오페라단 제31회 정기공연 오페라 '토스카' 이달 8일부터

한밭대 아트홀서 11일까지

  • 승인 2018-11-01 13:58
  • 신문게재 2018-11-02 9면
  • 한윤창 기자한윤창 기자
토스카 포스터(협찬추가)
대전오페라단은 푸치니의 3대 오페라 '토스카'를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한밭대 아트홀 무대에 올린다. 오페라단의 제31회 정기공연이다.

대전시립교향악단 전임지휘자 류명우가 지휘를 맡고 전통 오페라 연출가 안호원이 연출을 담당했다. 토스카 역으로 프리마돈나 조정순·이정아, 토스카의 연인 카바라도시 역으로 윤병길·서필, 스카르피아 역으로 우주호·조병주가 출연한다.

토스카는 당대 최고의 가수 토스카와 그의 연인이자 자유주의 화가 카바라도시, 그리고 로마를 지배하는 경시총감 스카르피아가 펼치는 낭만적이고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1900년 초연 이후 오늘날까지 전 세계적 사랑을 받는 이탈리아 대표 오페라다. 아름다운 음악과 극적 구성, 탁월한 무대 효과로 '라보엠', '나비부인'과 함께 푸치니 3대 오페라로 손꼽힌다.

작품 구성은 모두 3막으로 이뤄져 있다. 1막에서 토스카의 연인 카바라도시가 노래하는 '오묘한 조화', 2막에서 토스카가 선보이는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가 유명한 아리아다. 3막에서 카바라도시가 토스카를 그리며 부르는 아리아 '별은 빛나건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대전오페라단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폭넓게 활동하는 제작·출연진이 참여해 대전오페라단의 31년 노하우를 이번 무대에 담았다"고 말했다.

티켓 가격은 VIP석 10만원,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이다.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한윤창 기자 storm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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