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연수생들이 지하수 자동관측 설비 기술이전 교육을 받고 있다. 수자원공사 제공 |
수자원공사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요르단 물관리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국토의 80%가 사막인 요르단은 생활용수의 68%를 지하수에 의존하고 있으며, 지하수의 무분별한 개발과 염분 등의 수질문제로 지하수 관리체계의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한 곳이다.
요르단 지하수 관리 연수 기념사진. |
공사는 앞서 5월에도 국내 중소기업과 함께 베트남 하노이에 해당 기술을 전수하는 등 올해 태국과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 피지 등 23국 100명이 연수에 참여했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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