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촬영은 대전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방문교육, 언어발달지원사업, 자녀성장프로그램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거나 참여 중인 가정을 우선으로 선발해 한 달에 한 번 진행된다.
대전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정림동에 위치한 웨딩스튜디오의 지원으로 이루어지는 가족사진 촬영은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됐으며 이 후에도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을 촬영한 가족에게는 사진 한 장과 액자가 무료로 제공되며 원할 경우 추가 구매도 가능하다.
지난 사진 촬영에 참여하였던 한 가족은 "가족사진을 찍어보고 싶었지만 가족끼리 시간을 맞추기도 어렵고 마음먹기도 어려워서 미뤄왔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로 가족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라며 "아이들도 즐거워하고 사진을 보며 이 날을 오래오래 기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명예기자 시무라에리(일본), 윤이현(한국)(대전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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