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10월의 마지막날 '옷깃 여미는 추위'… 날씨 언제 풀리지?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3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대방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외투를 입고 외출하고 있다./연합

10월의 마지막 날인 내일(31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추위가 계속 되겠다.

오전 한때 서울·경기와 서쪽지역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조금 날리는 곳도 있겠다.

기온은 오늘보다 다소 오르겠지만 예년보다는 크게 낮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예상 기온은 서울 4도, 대전 5도, 광주 6도, 춘천 1도, 부산 8도 등이며 낮 예상 기온은 서울 13도, 대전 14도, 광주 14도, 부산 17도 등으로 예보되고 있다.

이번 추위는 주 후반까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겠다.

서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