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세계 한인 과학자 한 곳으로… 29일부터 코센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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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 세계 한인 과학자 한 곳으로… 29일부터 코센데이

세계 회원들 모여 기술의 진보 등 토론
행사 후 토론 내용 정책보고서로 작성해 배포

  • 승인 2018-10-29 11:39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KOSENDAY_2017_단체사진(독일)
2017년 독일에서 개최된 코센데이
KISTI(원장 최희윤)는 전 세계 한인 과학기술자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네트워크 사업 코센(KOSEN, 한민족과학기술자네트워크)데이를 29일부터 일주일간 연다.

올해 8회를 맞이한 코센데이는 세계 회원들이 각지에서 모이는 행사다.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과학기술이라는 주제로 8개국 55개 장소 411명이 토론을 개최한다.

기술의 진보와 함께 지구 환경을 위협하는 문제를 논의하고 기술과 함께 과학기술자들의 사회적 책임을 고민하는 장이다.

KISTI는 코센 회원들이 함께 모여 토론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고, 행사 후에는 토론 내용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보고서로 작성해 정부 기관에 배포하고 있다.



코센은 14만 여 회원을 세계 각지에서 직접 수집하고 생산한 차별화 된 정보를 구축해 전 세계 한인과학기술자들의 지식 커뮤니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코센 전문가 회원들이 작성한 코센리포트는 1만 건 이상 구축됐고, 이 리포트는 연구 기획과 논문 작성에 활용 되고 있다.

코센은 국내 대학과 해외 기업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도 수행 중이다.

코센 연구책임자인 KISTI 윤정선 책임연구원은 “코센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고 전문가들의 참여가 필요한 글로벌 이슈 해결, 국제협력 등 코센 회원들의 참여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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