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대전 자운대에서 열린 국간사 졸업 및 임관 기념행사에서 생도들이 입장하고 있다. 이성희 기자 |
백합제는 간호사관생도들이 1년간 자기계발한 기량을 펼치는 시간으로 생도 간 유대를 강화하고 사기를 증진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국간사는 백합제 마지막 날인 26일 졸업·임관 기념 행사를 함께 부대개방행사를 열어 생도 부모를 초청했다. 부모들은 바자회에 참여하고 버스킹 공연 등을 관람했다. 이날 바자회 수익금 일부는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국간사 관계자는 "학교에 대한 이해와 궁금증을 해소하고 학교 발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유익하고 발전적인 축제였다"고 설명했다.
서지인 대대장 생도는 "생도들이 화합하고 단결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축제 기간 얻은 긍정 에너지로 정예 간호장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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