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논산시장. |
황 시장은 지난 26일 논산시 탑정호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내년 11월 탑정호 물 위를 걷는 출렁다리가 만들어진다"며 "600m의 동양 최대의 출렁다리가 탑정호에 들어선다"고 설명했다.
출렁다리와 함께 조경도 강조했다. 황 시장은 "다리만 만드는 게 아니라 달빛과 어우러지는 야간 경관 조명 준비가 이뤄진다"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아름다운 탑정호가 조명과 어우러지는 논산만의 호수가 나온다"고 덧붙였다.
탑정호의 발전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냈다. 황 시장은 "탑정호가 대한민국 국민을 모실 준비를 하는 것"이라며 "논산만의 탑정호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가 되도록 준비해 더 멋진 경관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탑정호 하면 논산이 생각나고, 탑정호는 가장 아름다운 호수 중 하나"라며 "깊어가는 가을에 사랑과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보내면서 시민 여러분들의 사랑스러운 마음을 담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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