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논산시 탑정호 달빛 걷기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시민들이 참가자 접수를 기다리고 있다. |
비가 그치고 저녁 노을이 수를 놓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시민들이 행사장에 속속 등장. 시민들은 걷기 좋은 날씨가 됐다고 환호.
가족과 친구, 연인들은 인증 샷을 찍고, 함께 모여 걷고 즐기는 모습 연출. 손을 맞잡고 가는 노부부도 포착.
한 시민은 "비 때문에 올까 말까 망설였는데 정말 거짓말처럼 비가 그쳤다"며 "가족들과 함께 걸으면서 얘기를 나눠 좋았고 오랜만에 이런 행사가 열려 재밌게 즐겼다"고 만족. 조훈희 기자 chh79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