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교통약자이자 미래의 운전자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교통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체험학습 교육이 다. 어린이 보행사고가 잦은 대덕구 소재 유치원을 우선 선정했으며, 지난 2014년부터 누적 교육인원은 1361명이다.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은 안전띠 시뮬레이터 체험, 교통안전 퀴즈놀이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이어진 교육에서는 '선다, 본다, 손을 든다, 확인한다, 건넌다' 등 횡단보도 건널 때 지키는 5가지 약속을 직접 체험했다.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습관 생활화와 흥미 유발을 위한 교통안전 퀴즈놀이도 진행하고, 도로교통정보센터 상황실 견학을 통하여 교통정보 수집·제공 과정 등 첨단 지능형교통체계(ITS) 운영 상황도 직접 둘러보았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 확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어린이, 노인 등 교통약자 보호를 위해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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