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 하늘, 천안으로 떠나는 가을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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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한 하늘, 천안으로 떠나는 가을 나들이

천안 명물 학화호도과자, 호도과자 제조공정 견학 진행 등 다양한 재미 가득

  • 승인 2018-10-26 10:11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JD

전국에 청명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며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재촉하고 있다. 천안 호두축제가 열렸던 천안 광덕산 일대에도 약 1만여 명이 찾아 아름다운 가을 정취와 함께 찾아온 축제 분위기를 만끽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처럼 천안 하면 빼놓을 수 없는 호두, 축제 기간이 아니라도 천안의 명물 호두를 사계절 만나볼 수 있는 곳이 바로 학화호도과자 천안 구성동 본점이다.

 

학화호도과자는 84년 전통을 자랑하는 원조 호두과자 브랜드다. 인공 감미료나 방부제가 전혀 들어가지 않고 순도가 높은 팥으로 앙금을 만들어져 있으며, 호두가 통째로 틀어간 깊은 맛이 일품이다. 특히 호두에는 오메가2, 지방산, 단백질과 비타민 B1, 비타민 B2 등 영양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최근 국내는 물론이고 일본을 비롯한 외국 관광객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곳을 방문했다면 천안 구성동 본점에서만 진행되는 특별한 경험도 놓치지 말자. 바로 호두과자 제조공정 견학으로 어른에게는 추억을, 아이에게는 새로움과 재미를 선사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특히 인기다.

 

학화호도과자 관계자는 "천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학화호도과자 방문이 달콤하고 즐거운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학화호도과자는 최근 밀려드는 결혼식과 함께 하객들을 위한 답례품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학화호도과자는 동그란 모양에 한 알 한 알 정성스럽게 포장했으며 먹을 때 손이나 입에 가루가 묻지 않는 적당한 크기로 선물용으로 적합하기 때문. 학화호도과자 관계자는 "누구나 좋아하는 영양간식 호도과자를 가격적 부담을 줄인 2500원, 3500원 선의 합리적인 선물세트로 준비해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학화호도과자는 천안 구성동 본점, 원성동 직영점, 명동 직영점, 강남 직영점 등 총 4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온라인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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