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환자 A씨는 25일 오전 11시 40분쯤 인천 동구의 한 공원 인근 도로에서 행인 B씨(67)의 왼쪽 목 부위를 1차례 찔러 사망케 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보다 약 10m 뒤에서 걸어오던 C씨(37·여)의 왼쪽 안면부를 1차례 찌른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이후 자택으로 돌아와 동네를 배회하다 주민의 신고를 받고 경찰에 12시 30분쯤 붙잡힌것으로 알려진다.
누리꾼들은 "세상이 너무 무섭다 진짜 충격이다ㅠㅠ", "조현병환자가 겉으로 티가 안나니 정말 무섭다", "아니 대낮에 무서워서 어디다니겠어?", "진짜 조현병 환자 충격 그자체 소름돋아"등 수많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조현병(정신분열병)이란 사고, 감정, 지각, 행동 등 인격의 여러 측면에 걸쳐 광범위한 임상적 이상 증상을 일으키는 정신 질환이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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