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 공연 모습. |
'클래식 콜라보'의 대미를 장식할 국립현대무용단의 '스윙'은 안성수 예술감독이 야심차게 준비한 신작으로 한 시대를 풍미한 스윙 재즈의 음악과 현대무용의 크로스오버를 보여준다.
정통 뉴올리언즈 핫 재즈 스타일의 스윙음악을 연주하는 6인조 밴드 '젠틀맨 앤 갱스터즈'의 음악에 테크닉과 섬세한 표현력을 지닌 최수진, 성창용, 매튜 리치, 안남근 등이 포함된 국립현대무용단원 17명의 리드미컬하고 경쾌한 춤이 어우러진다.
스윙 공연 모습. |
공연에서 17명의 무용수들은 음악 해석을 바탕으로 신나고 빠른 템포에 몸을 맡겨 스윙재즈 특유의 리듬감 속에 각자의 개성을 드러낼 예정이다.
스윙 공연 포스터. |
대전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스윙은 억지로 이해하려 애쓸 필요 없이 그저 신나는 재즈 바에서 경연을 본다는 느낌으로 감상하다보면 어깨를 들썩이게 되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람료는 전석 2만원으로 8세 이상 입장 가능하며 예매는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전용콜센터를 통해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예술의전당으로 문의해야 한다.
한윤창 기자 storm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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