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영 대전시 장애인 체육회 사무처장 |
대전 장애인체육회 김홍영 사무처장은 "6월에 선수선발을 마치고 본격적인 대회 참가 100일 강화훈련에 돌입했다."며 "대전광역시 선수단은 무더위와 장마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종합순위 7위 달성을 위해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렸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대회에서는 개최지인 전북의 개최지 가산점과 경쟁시도의 선수단 확대 그리고, 단체종목에서의 초반 고전이 예상되는 등 대전 선수단의 목표 달성이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그는 "철저한 대회준비와 매 경기 최선을 다하여 종합순위 7위를 반드시 이뤄 낼 것"이라고 전했다.
김홍영 처장은 "대전은 2010년 이후 모든 이들의 예상을 깨고 쟁쟁한 시도들을 따돌리고 지난 7년간 체전 상위권을 유지하는 도약에 성공했다"며 "이번 대회에서도 실업팀과 강세 종목인 기록 종목에서 선전해주고 대진이 부담스러운 단체종목에서도 초반에 선전해준다면 종합 7위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마지막으로 "대전의 7만여 장애인의 희망과 150만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선수단 일동은 최선을 다하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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