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금융시설이 없어 어려움을 겪었던 삽시도에 우체국 금융자동화기기(ATM)을 설치하고, 통장개설과 카드발급, 스마트금융 서비스에 대한 안내 및 ATM 이용 방법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ATM에서는 현금 입출금, 이체, 타은행 송금, 공과금 납부, 해외송금은 물론 보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 육지로 나가지 않고 섬 내에서 금융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김기대 삽시도 이장은 “금융업무를 보려면 1시간 이상 배를 타고 육지로 나가야 하는 불편을 겪었으나, ATM 설치로 즉시 금융업무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