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6호 태풍 '위투' 무시무시 해진 세력… 한국도 안심하긴 이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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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6호 태풍 '위투' 무시무시 해진 세력… 한국도 안심하긴 이르다?

  • 승인 2018-10-24 14:20
  • 수정 2018-10-24 17:44
  • 서혜영 기자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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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호 태풍 '위투' 예상 이동경로./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제26호 태풍 '위투'가 세력이 점점 커지며 이동경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위투는 오전 9시를 기준으로 괌 동쪽 약 350㎞ 부근 해상에서 서북진하고 있다.

북상중인 태풍 위투는 계속해서 북서쪽으로 이동해 휴일에는 일본 오키나와 먼 바다까지 올라올 전망이다.

태풍 위투는 중심기압이 950헥토파스칼로 매우 강한 중형 태풍으로 발달한 상태이다. 게다가 지금도 계속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위투의 향후 진로에는 고기압이 중요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아직까지는 한반도를 향해 오고 있지는 않지만 태풍이 경로를 바꾸는 일도 많기 때문에 완전히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무시무시하게 세력이 커진 위투가 과연 어디를 향할지 한국을 비롯한 일본, 중국 등의 나라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편 26호 태풍 위투는 중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전설 속 옥토끼'를 의미한다.

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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