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롯데백화점 대전점이 소방경진대회를 진행하는 모습. 이성희 기자 |
매년 동절기마다 진행하는 소방경진대회는 위기 상황 발생 시 롯데백화점 대전점 직원들의 대처 능력뿐만 아니라 위기의식 함양을 위한 행사이다.
이날 직원들은 물론 입점 브랜드 동료 사원, 대전 서부소방서 관계자, 지역 내 타 기업 시설 관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회가 열렸다.
부서별 3개 팀이 참가해 최초 신고부터 전파, 고객대피 유도, 화재 초기진화, 화재진압 능력, 환자발생시 구조와 이송능력 등을 선보였다.
이후 이명기 서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이 직원들과 우수한 부분과 보완점 등을 공유해 더욱 의미 깊은 자리였다.
최광홍 롯데백화점 대전점 시설 매니저는 "롯데백화점은 화재예방이 강조되는 동절기를 앞두고 직원들이 화재 발생시 즉각적인 초기 진화와 고객 대피유도 등 비상시 대처능력 강화를 위해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며 "소방경진대회 외에도 재난재해와 관련하여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백화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전유진 기자 victory330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