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덕순)는 지난 19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주관해 결혼이민자 2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결혼이민자들이 겪게 되는 소비활동 및 문화 환경의 차이를 줄여 적극적인 한국 소비자가 될 수 있도록 이뤄졌다. 실생활에서 필요한 소비환경을 배우고, 소비피해 발생 시 대처 요령을 인식하도록 한다.
교육에 참여한 스레이몸(24·대전)씨는 "이 교육을 통해 은행에서 공과금 납부하기가 좋았다. 신용카드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알 수 있어서 앞으로 소비활동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체암포아키브티(캄보디아) · 안인숙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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