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베를린의 유명 아티스트와 협업한 직매입 상품과 창립 헌정 아르헨티나 와인 등 300억원대 물량을 준비했으며 10억 원 상당의 엘포인트 증정행사 등 이벤트도 마련했다.
대전점에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
우선 층별로 '벤치파카 특집전'이 마련돼 폴햄 롱패딩을 19만 9000원, 테이트 벤치파카를 9만 9000원 우대가로 만나볼 수 있다.
여성 브랜드 '나이스클랍'의 '라쿤퍼 롱패딩'은 49만 9000원, 아웃도어브랜드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카이만엑스 벤치다운'은 29만 9000원이다.
1층 정문 행사장에서는 창립 39주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기견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캐릭터 '시로앤마로' 팝업 스토어를 열고, 다양한 동물 캐릭터 인형과 머그컵, 타월, 무릎담요 등도 할인 판매한다.
또한 행사 기간 모든 점포에서 '와인 슈퍼 쇼'를 진행해 '그랑크뤼 와인', '2018년 최고 인기 와인', '특가 와인' 등 총 100만 병의 와인을 판매한다.
아르헨티나의 인기 와인 브랜드 '트라피체(Trapiche)'에서 '말벡' 품종 100%로 만든 '트라피체 서울 에디션'을 2000병 한정으로 기획가 5만 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행사 기간 벤치파카, 모피, 김치냉장고 등 3대 상품군 '엘포인트' 추가 적립 이벤트도 진행한다. 노스페이스, 언더아머 등 아웃도어·스포츠 브랜드 7개, 진도모피, 국제모피 등 모피 브랜드 10개 와 '딤채' 브랜드가 참여하는 가운데 상품군 별 구매금액에 따라 엘포인트 2%를 추가로 적립해준다. 금액대별 상품권 증정행사도 참여 가능하다.
롯데마트에서는 31일까지 신선식품, '요리하다' 브랜드 인기상품, 가공식품 등 200억 원 상당의 상품을 판매한다.
김대수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롯데쇼핑 창립 39주년을 기념하고자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창립 행사 기간에 선보이는 상품들은 바이어들이 직접 수 개월간 공들여 기획한 만큼 고객들에게 좋은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유진 기자 victory330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