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새해 첫날 열리는 대전 맨몸마라톤 대회는 친환경 과학도시인 대전의 갑천길을 따라 한밭수목원, 유림공원, KAIST, 과학공원 등 7㎞ 구간을 맨몸으로 달리는 코스다.
2016년 시작으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갈대 숲과 물길코스를 따라 이어지는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새해 각오를 다지는 이색적인 새해맞이 행사다.
이번 대회는 특별히 어린이를 위한 세뱃돈 이벤트가 준비됐다.
조웅래 회장은 더 많은 어린이들이 부모님과 특별한 경험을 쌓고 새해를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세뱃돈을 선사할 예정이다. 세뱃돈 이벤트 대상은 2019년 기준 유치원생 5세부터 초등학생 13세까지로 7㎞를 완주한 어린이다. 선착순으로 완주 어린이에게 3만원의 세뱃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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