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쌍방향 리서치 플랫폼 마이리서치하우스, 베타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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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쌍방향 리서치 플랫폼 마이리서치하우스, 베타서비스 시작

전문 애널리스트 출신 투자자가 참여해 신뢰도 높은 주식투자분석

  • 승인 2018-10-22 09:37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쌍방향 리서치 플랫폼 '마이리서치하우스(이하 마리하)'가 10월 22일부터 웹과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에서 공개 베타서비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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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증권사들이 일반투자자에 대한 주식투자 상담기능을 대폭 축소하며, 일반투자자들은 검증이 어려운 ‘자칭’ 전문가나 유사 투자자문업자를 대상으로 투자 상담을 이어가는 추세이다. 하지만 과도한 가입비뿐만 아니라 손실액에 대한 보증이 되지 않는 구조 탓에 많은 정보가 부족한 상태에서 ‘나홀로 투자’를 선택하는 일반 투자자 또한 많아지고 있다.

마리하는 이처럼 믿을 수 없는 투자상담 시스템을 벗어나, 누구나 회원으로 참여해 정보를 얻고, 정보를 직접 생산해 판매도 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쌍방향 주식투자정보 플랫폼이다. 예를 들어 오마이뉴스의 시민기자들이 구독자들로부터 자발적인 원고료를 받는 것처럼, 마리하 회원들은 글을 올리며 시민 애널리스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현재는 베타 서비스 단계이지만, 많은 애널리스트와 펀드매니저 출신의 전업 투자자들이 멤버십 회원으로 참여하여 더욱 신뢰도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미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 선임연구원 출신으로 유진투자증권 광화문, 명동 지점장을 역임한 임유승 대표를 필두로,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 출신으로 현대인베스트먼트 자산운용에서 국민연금펀드 펀드매니저를 역임한 고정훈 본부장, 토마토투자자문 운용역 출신의 강성희 팀장이 중심이 되어 마리하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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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하에서는 ‘실시간 수익률 랭킹 서비스'를 통해 현재 수익률이 가장 높은 사람의 매매내역을 실시간으로 직접 확인할 수도 있다. 또한 '회원추천종목'과 '종목분석' 서비스를 통해 높은 수익률에 기여한 종목들의 투자포인트와 기업내용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다. 

특히 마리하 멤버십 회원이 되면 타 회원의 종목추천이나 분석글에 선물할 수 있는 포인트가 무료로 지급되며, 선물 받은 포인트는 현금으로 환전 받을 수 있도록 개발한 쌍방향 방법도 특징이다. 정보를 제공해 실제 현금으로 보상까지 받을 수 있는 구조는 일반 투자자가 자발적으로 신뢰도 높은 정보를 활발히 공유하도록 유도하게 된다.

임유승 대표는 "증권사에서 애널리스트와 지점장을 역임하는 동안 많은 일반 투자자를 만나면서 이 중에도 본인의 직업이나 직무, 취미 등으로 인해 유명 증권사 섹터 애널리스트보다도 인사이트가 뛰어난 이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면서 "이들을 통합하는 플랫폼이 있다면, 보다 가치있는 투자 정보가 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에서 마리하를 오픈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마이리서치하우스 정식 오픈은 11월 1일로 예정돼 있으며, 베타서비스 기간 중엔 모든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베타서비스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에겐 종목진단, 탐방요청, 포인트 선물 등에 사용 가능한 포인트가 지급되며 베타 기간중에 선물받은 포인트는 오픈 후 멤버십 회원으로 가입 시 현금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 /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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