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70세 넘는 어르신들이 웃으시면서 탁구를 즐기는데 요독 시합을 즐기시는 분이 계십니다.
함께 시합을 하다 보면 승부욕이 발동하는가 봅니다.
항상 11:8이나 9정도로 지는데 그렇게 좋아하십니다.
딸의 결혼을 한 달 앞두고 여러 준비로 아내와 의견을 달리하는 경우가 있네요.
딸을 위하고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은 같지만, 딸이 원하는 것을 해주라는 저와 내구성과 실용을 강조하는 아내의 주장.
결국 아내가 하자는 것을 따르게 되네요.
직장생활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특징을 보면, 자기 또는 자기 부서의 이익보다는 전사적 관점에서 의사결정을 하고, 평소 타 부서를 자주 방문하며 듣고 기꺼이 도와줍니다.
요즘,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라는 말을 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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