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에는 NST 원광연 이사장을 비롯해 설립연구기관인 정부출연연 원장, 광주과학기술원 문승현 총장 등 주요 내빈 20명과 교직원, 학생 등이 참석했다.
이날 과학기술연 고희동 교수 등 7명이 공로패를, 표준연 강주식 교수 등 43명이 감사패를 수상했다.
또 UST 졸업 후 중국 토양·수질연구원에 근무 중인 커칭보 동문 외 3명도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UST는 비전 2033을 통해 ▲학생 전주기 관리를 통한 내실화 ▲교육시스템 강화의 혁신 차별화 등 2개 혁신목표를 제시했다. 세부 혁신목표로는 ▲교육 혁신을 통한 창의 융합형 인재양성 ▲산학연 연계 혁신을 통한 과학기술 생태계 조성 ▲글로벌 혁신을 통한 인재 확보 및 과학외교를 제시하고 UST가 보유한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문길주 UST 총장은 “2003년 설립 후 교수, 학생, 교직원의 노력과 열정으로 UST가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지만 안주해서는 안된다. 패러다임 쉬프트에 대비해 모든 구성원이 내가 먼저 변화를 이루어 내겠다는 생각으로 UST호의 발전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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