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승섭 해군참모총장. |
오전 열린 해군본부 국정감사에서는 남북공동어로구역과 관련해 NLL 수호에 대한 의원들의 질타와 질의가 쏟아졌다. 여당 의원들은 남북군사합의 과정에서 북한이 NLL을 인정했다는 점을 강조한 데 반해 야당 의원들은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충동 가능성 등에 대해 우려를 내비쳤다.
이날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은 "NLL은 실질적인 해상 경계선으로 유효하고 확고하게 지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11일 열린 제주국제관함식과 관련해 제주해군기지 활용과 강정마을 주민과의 관계 회복에 노력해야 한다는 여야 의원들의 의견도 잇따랐다.
이왕근 공군참모총장. |
지자체 간 뜨거운 감자인 군 공항 이전 사업에 대한 질의와 질타도 이어졌다. 타 지역 공항 이전 계획과 수원비행장 이전이 절차가 부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비사와 조종사의 업무 과중과 처우 개선에 대한 의견도 제기됐다. 임효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