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스위트 리버스카이 조감도 |
대전 속의 '소도시' 느낌이 강했던 신탄진은 개발사업이 잇따라 진행되며 도시 모습이 나날이 변모하고 있다.
2012년에는 대전 최초로 50층 랜드마크를 내세운 아파트 '금강엑슬루 타워' 2312가구가 공급됐다. 이어 대우조선해양이 시공한 '금강 로하스 엘크루'(765가구)도 지난해 11월 입주를 시작했다.
엘크루 옆으로는 '금강 센트럴파크 서희스타힐스'가 최근 착공에 들어가 2020년 5월께 완공 예정이다.
지상 최고 33층에 전용면적 59~84㎡, 모두 835가구(일반물량 205)로 조성된다.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추진된 '금강 서희 스타힐스'는 조합원이 600명 이상으로, 지역에서는 드물게 성공사례로 꼽힌다.
석봉동∼신탄진동까지 '금강 라인'을 따라 이번 분위기를 이어받은 '동일스위트 리버 스카이'가 다음 달 2일 분양에 돌입한다.
신탄진 옛 남한제지 자리 14만여㎡에 들어서는 '동일스위트 리버 스카이'는 1757가구(1차분) 규모다.
동일스위트 관계자는 "당초 보다 일주일가량 미뤄졌지만, 예정대로 11월 2일 분양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엑슬루타워와 금강 엘크루, 서희스타힐스, 동일스위트까지 4개 단지만 해도 5669세대에 달한다. 덕분에 신탄진은 주거지 변신과 함께 인구유입 효과 등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신탄진 금강라인 지도/네이버 제공 |
동일스위트 리버스카이는 67A·B(27평) 타입 498세대, 77A·B(30평) 937세대, 84A·B(33평) 322세대로 공급되며, 신탄진 내 아파트에서는 유일하게 입주민 편의시설로 수영장을 설계에 반영한 상태다.
모델하우스는 대덕구 대청로 45번지(용정초등학교 옆)로, 사업장 출입구에 있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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