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 겸 99회 전국체전 세종시선수단장 |
이춘희 세종시선수단장이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성과에 대해 "작은 선수단이지만 한계를 딛고 일궈낸 값진 성과"라고 총평을 내렸다. 이 단장은 "수상스키·웨이크보드 종목에서는 세종시 최초의 종목별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고 테니스 간판스타 조민혁(세종시청) 선수 또한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며 "사격에서는 김민정 선수가 전년도 2관왕에 이어 또다시 이번 체전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최강임을 과시했다. 이푸름 선수도 2관왕에 올랐고 대회 타이기록까지 수립하는 등 세종시 사격의 위상을 전국에 과시했다"고 말했다.
이 단장은 "지난해 보다 4개나 향상된 메달획득이 고무적인 성과다. 무엇보다 세종 엘리트 체육의 수준 높은 실력을 보여준 선수단과 임원 399명의 노고를 위로한다"고 전했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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