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가 조배숙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근무 인원이 가장 많고 원료물질(분말)을 직접 다루는 세라믹처 근무자들의 평균 방사선 피폭량이 대체로 높게 나타났다. 평균 방사선 상회 근무자 수도 다른 부서에 비해 많았다.
한전원자력연료 근무자의 연간 최대 피폭치는 2014년 15.13mSv, 2015년 15.04mSv, 2016년 13.98mSv, 2017년 10.23mSv으로 점차 떨어지다가 2018년 13.49mSv로 증가했다.
특히 2014년 세마릭처 근무자의 최대 피폭치는 15.13mSv로 한전원자력연료 자체 초과 기준인 16mSv를 넘지 않지만, 일반인 생활제품 연간 방사선량 허용치 1mSv와 비교하면 15배가 넘는 수치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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