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C 이승엽 에디션, 공식 출시 전 경매 진행… 케이옥션 자선 콘서트서 소개

  • 경제/과학
  • 유통/쇼핑

IWC 이승엽 에디션, 공식 출시 전 경매 진행… 케이옥션 자선 콘서트서 소개

  • 승인 2018-10-18 11:11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1
스위스 럭셔리 워치 브랜드인 IWC 샤프하우젠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야구의 전설, 이승엽 스페셜 에디션 시계를 출시를 앞두고 자선경매를 진행한다.

 

 

IWC가 아시아 스포츠 선수의 이름 딴 스페셜 에디션 시계를 출시한 것은 150년의 브랜드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 더욱 의미를 더하는 가운데, 10월 16일 (화)에 케이옥션은 자선 콘서트를 진행해 해당 에디션을 소개했다.

 

현장에서는 IWC 코리아 정우창 지사장의 브랜드 역사 및 ‘이승엽’ 에디션 제품 소개와 함께 에디션의 주인공인 이승엽야구장학재단 이승엽 이사장 또한 참석해 케이옥션 수석경매사 손이천과의 간단한 인터뷰를 가졌다.

 

2

 

인터뷰를 통해 이 이사장은 “세계적인 스위스 시계 브랜드인 IWC와 협업하게 되어 굉장히 영광스럽고, 좋은 취지를 가지고 하는 일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IWC 브랜드의 클래식한 감성을 잘 담아낸 포르토피노 컬렉션의 크로노그래프 모델로 선보이는 IWC 포르토피노 크로노그래프 ‘이승엽’ 에디션은 이승엽 선수가 기록한 시즌 최다 홈런의 개수인 56이라는 숫자에 영감을 얻어 56개의 한정판으로 출시된다. 시계 백케이스에는 이승엽 선수의 싸인과 함께 1부터 56까지의 고유 번호가 인그레이빙 되어있어 그 특별한 가치를 더한다.

 

IWC는 이번 ‘이승엽’ 에디션의 공식 출시에 앞서, 가장 특별한 의미가 있는 숫자가 새겨진 1번과 36번의 시계를 국내 대표 경매회사인 케이옥션 온라인 경매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경매에 오르는 시계 2점은 총 56개 중 첫 번째인 숫자 1과 이승엽의 영원한 백넘버 36이라는 의미 있는 숫자가 새겨진 모델이다.

 

IWC ‘이승엽’ 에디션은 전세계를 통틀어 오직 56개만이 존재하는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특히 가장 의미가 있는 숫자가 새겨진 모델 2점이 경매를 통해 첫 선을 보이며 뜨거운 열기가 예상되고 있다. 

 

이번 경매를 통해 판매되는 1번과 36번 시계를 포함한 56점의 ‘이승엽’ 에디션 판매수익금은 이승엽야구장학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봉원종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취재]대전MBC 2024 한빛대상 시상식 현장을 찾아서
  2. 국립농업박물관, 개관 678일 만에 100만 관람객 돌파
  3. 농림부, 2025년 연구개발 사업 어떤 내용 담겼나
  4. 제27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 10월 28일 열린다
  5. 농촌진흥청, 가을 배추·무 수급 안정화 지원
  1. KT&G 상상마당 제7회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 '설공찬' 최종선정
  2. 대전 신탄진동 고깃집에서 화재… 인명피해 없어(영상포함)
  3. 충남대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1등급
  4. 상명대, 제25회 대한민국 반도체설계대전 'SK하이닉스상' 수상
  5. 한국건강관리협회, 창립 60주년 6㎞ 걷기대회 개최

헤드라인 뉴스


내년 8월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 대전에 집결한다

내년 8월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 대전에 집결한다

내년 8월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이 대전에 집결한다. 대전시는 '2025년 중소기업융합대전'개최지로 2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올해 행사에서 대회기를 이양받았다. 내년 대회는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중소기업융합대전'은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주관으로 중소기업인들 간 업종 경계를 넘어 교류하는 것이 목적이다. 분야별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지역별 순회하는 화합 행사 성격도 띠고 있다. 2004년 중소기업 한마음대회로 시작해 2014년 정부 행사로 격상되었으며 2019년부터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의 한 사립대학 총장이 여교수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대학노조가 총장과 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대학 측은 성추행은 사실무근이라며 피해 교수 주장에 신빙성이 없다고 반박했다. 전국교수노동조합 A 대학 지회는 24일 학내에서 대학 총장 B 씨의 성추행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는 여교수 C 씨도 함께 현장에 나왔다.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C 씨는 노조원의 말을 빌려 당시 피해 상황을 설명했다. C 씨와 노조에 따르면, 비정년 트랙 신임 여교수인 C 씨는..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20대 신규 대원들 환영합니다." 23일 오후 5시 대전병무청 2층. 전국 최초 20대 위주의 자율방범대가 출범하는 위촉식 현장을 찾았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마을을 지키기 위해 자원한 신입 대원들을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며 첫인사를 건넸다. 첫 순찰을 앞둔 신입 대원들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고, 맞은 편에는 오랜만에 젊은 대원을 맞이해 조금은 어색해하는 듯한 문화1동 자율방범대원들도 자리하고 있었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위촉식 축사를 통해 "주민 참여 치안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자율방범대는 시민들이 안전을 체감하도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애인 구직 행렬 장애인 구직 행렬

  •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