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사회공헌재단은 '그늘진 곳에 햇살이 되자'는 신협의 역할을 실현하기 위해 전국 신협과 그 임직원이 주축이 되어 2015년 출범한 사회적협동조합이다.
특히 2016년도부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신협 협동경제 멘토링' 사업을 실시하면서, 전국의 신협 임직원 멘토와 저소득층 아동 멘티를 연결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3년째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257개소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약 7억 7000만원의 사업비 후원했으며, 1600여명의 임직원 멘토와, 5700여명의 아동 멘티가 이 사업에 참여하였으며, 임직원과 지역 내 소외아동이 함께 사업에 참여하여 더욱 뜻깊은 시간을 만들어가고 있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전국의 신협이 가지고 있는 임직원 네트워크와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다음 세대의 밝은 내일을 위해 함께해 왔다"며 "앞으로도 재단의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지속적인 나눔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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