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전북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사진 : 전국장애인 체육대회 조직위) |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대전 선수단은 21개 종목에 295명의 선수와 126명의 임원 및 활동보조원 등 총 421명이 출전하며, 종합점수 10만7000 여점을 획득해 종합 7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출정식은 지난 6월부터 무더위와 장마 등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100일간의 강화훈련을 한 선수단이 필승을 다짐했다. 특히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안게임 입상선수들의 격려식도 겸해 대전선수단의 사기를 진작했다.
대전광역시 장애인체육회 김홍영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우리 시 선수단은 악조건의 대진, 타 시도의 우리 시 우수선수 영입 등으로 어려운 실정"이라며 "선수단이 혼연일체 되어 매 경기 최선을 다하여 종합 7위 목표를 달성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체육 최고 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며 7만여 우리 시 장애인의 희망과 150만여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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