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회째를 맞는 '꿈지락 페스티벌'은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사업과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등 문화예술교육사업에 참여하는 단체들이 모여 시민과 문화예술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전시·공연·체험 분야로 구성됐다. 17일부터 대전예술가의집 3층 전시장에서 한국그림책문화연구소 등 6개 단체가 모여 8개월 간 진행한 프로그램의 성과물이 전시된다.
대전예술가의집 외부광장에서는 2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14개 단체가 준비한 도자기, 손전등 만들기, 가죽공방, 악기연주, 손도장 놀이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는 20일 오후 2시부터 대전꿈의오케스트라 초청연주회를 비롯해 b-boy 댄스, 민요, 국악, 합창 등 6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장 주변으로 벼룩시장이 열리고 예술가의 집 내부에서 보물찾기도 진행된다. 보물찾기를 완료한 참여자는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꿈지락 페스티벌'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재단 문화예술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윤창 기자 storm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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