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대전광역시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역대 최다인원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전시체육회 제공) |
'모두가 함께하는 학교체육 활기찬 학교문화 조성'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와 학생들에게 다양한 종목의 참여기회를 제공하고자 대전광역시 교육청과 대전광역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22개 회원 종목단체가 주관하여 진행했다.
9월 1일부터 10월 14일까지 초·중·고 22개 종목 656팀 8,567명 역대 최다인원이 참가하여 한밭체육관 등 36개소에서 개최했으며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형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에 우승한 종목별 팀은 2018년도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대전대표로 참가한다.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대회다.
대전시 체육회 박일순 사무처장은 "학생들이 학교체육을 통해 건강증진과 심신단련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교육계와 체육회가 노력해야 한다"며 "사회적으로 대두하고 있는 비만 및 왕따, 휴대전화 중독 등이 모두 운동부족에 따른 문제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체육 활동이 중요시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스포츠클럽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을 연구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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