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가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7년 5년간 351명의 산업재해자가 발생했다.
연도별로는 2013년 89명, 2014년 72명, 2015년 63명, 2016년 70명, 2017년 57명이다.
(재)우체국물류지원단도 5년간 산업재해자가 94명 발생했으나 한국철도공사는 이보다 3.7배가 많아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강원랜드 76명, 한국전력공사 65명, 국민건강보험공단 58명 순으로 확인됐다. 산업재해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기관은 361개 중 154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산업재해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기관은 361개 중 154개였다.
산업재해자수 발생 상위 30개 기관에는 한국철도공사를 비롯해 코레일관광개발, 코레일네트웍스, 코레일테크, 코레일유통 등 한국철도공사 자회사 4곳과 한국철도시설공단이 포함됐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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