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강식 |
이날 종강식은 강사와 수업에 참여한 18명의 수강생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공주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교육성과를 치하하고자 출석우수상 및 수료증에 대한 시상을 가졌으며,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으며 그동안의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그동안 한국어 교육은 결혼이주여성, 중도입국자녀가 한국어를 습득하여 한국의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 적응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한국 사회 구성원들과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2018년 한국어 교육은 지난 3월 6일부터 시작, 9월 20일까지 총 50회 69명의 결혼 이주여성들이 수업에 참가하는 등 한국어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공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레벨테스트를 통한 수준별 반을 배치하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종강식에 참여한 캄보디아 출신 한보람(29)씨는 "모든 수강생들이 나라도 언어도 다르지만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다문화센터는 좋은 장소를 제공하여 최고의 강사인원을 뽑아 다문화 친구들과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특히 한국어 강사 분들이 친절하게 잘 가르쳐 주셔서 선생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다문화명예기자 임효주(대만)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