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협사회봉사단 "사랑의 온기 배달해요"

동구지역 소외계층에 '연탄나눔'

대전농협사회봉사단(공동위원장 손명환·전용석·신인식)은 11일 대전 동구 소제동 소외 계층에게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2018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50가구에 전달된 연탄은 모두 1만장(가구당 200장)으로 대전농협 직원들의 성금으로 운영되는 '대전농협사회봉사단'의 재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 금융노조 NH농협지부 우진하 위원장, 농협 전용석 대전본부장, 농협은행 신인식 대전영업본부장, 손명환 대전지역노조위원장, 농협은행 지점장과 직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동구청 임근창 부구청장도 함께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사회공헌활동은 지속적으로 추구해 나갈 농협의 핵심적인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 실천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국민의 농협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전농협사회봉사단은 농협중앙회 대전본부, NH농협은행 대전영업본부, NH농협생명 대전총국, NH농협손해 대전총국 등 법인들로 구성된 자발적인 사회봉사 조직이다.

대전농협사회봉사단은 지난 8월에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선풍기와 여름 과일을 전달하는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원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