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은 12일부터 11월 중순까지 대덕특구 연구소기업의 역량 강화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해 ‘연구소기업 성장지원 세미나&멘토링’을 추진한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연구소기업 성장지원 사업을 통해 연구소 기업이 성장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후속 성장지원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그동안 특구재단은 찾아가는 기업현장진단을 통해 대덕특구 연구소기업의 사업화 고충 및 기업수요를 조사한 바 있다. 애로사항이 높은 자금, 전문인력, 마케팅 분야를 중점으로 세미나 및 전문가 멘토링을 추진한다.
분야별 전문가의 특강을 시작으로, 공통된 애로사항을 가진 기업 간 사업화 고충을 공유하는 토론형 멘토링으로 추진되고, 유관정보 제공 및 지원사업을 연계해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실질적인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12일 1차 세미나에서는 리더스 노무법인의 김명식 노무사와 고용노동부 안영일 팀장이 전문가 멘토로, 인사 전문 세미나 및 밀착상담을 진행한다.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올해부터 연구소기업 성장지원 사업을 통해 찾아가는 기업현장방문 및 성장 단계별 애로사항을 진단·컨설팅하고 심층지원이 필요한 기업은 트랙 Ⅱ 사업을 연계해 지원체계를 강화했다. 전문화된 기업성장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연구소기업이 조기에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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