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카이스트에서 '캠퍼스에 퍼지는 비타민 클래식'이 열리고 12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0세 음악회'가 이어진다. 두 공연 모두 오후 7시 30분에 시작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캠퍼스에 퍼지는 비타민 클래식'은 스쿨 클래식 시리즈로 카이스트 가족과 시민들을 위해 기획됐고, '0세 음악회'는 클래식 속 동화를 주제로 임신부와 태아를 위한 무대다.
류명우 전임지휘자의 해설로 진행되는 두 공연에는 함인아 피아니스트, 라팔 졸코스 플루티스트, 마혜선 소프라노, 조은주 소프라노, 길경호 바리톤이 출연한다.
'0세 음악회'에서는 로시니의 오페라 '신데렐라' 서곡,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셀렉션, 차이코프스키의 발레모음곡 '잠자는 숲속의 공주' 중 왈츠 외가 이어진다.
공연의 좌석권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11일 카이스트에서 공연은 카이스트 홈페이지 또는 아르스노바에서 예매할 수 있다. 전화 문의는 카이스트로 하면 된다. 12일 '0세 음악회의 좌석권은 네이버 카페 '맘맘맘대전'에서 신청할 수 있고 문의는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 지회로 해야 한다.
연주회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시향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윤창 기자 storm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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