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는 계룡로 인접 먹자골목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과 식전행사, 본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식전행사에서는 오후 4시부터 카리테스 리더의 난타 공연과 충남대 음악 동아리의 연주, 지선영의 트로트 '꽃과 나비', 강하희의 무대가 이어진다.
오후 6시 30분부터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사물놀이, 줌바댄스, 노래 장기자랑, 라인댄스, 댄스 장기자랑 무대가 예정돼 있다.
이어지는 본행사는 방인숙의 민요를 시작으로 여성 트리오 쓰리짱의 '와요와요', 안서연의 '내사랑 춘자', 정아인의 '정든님', 조연아의 '열아홉 순정'까지 민요와 트로트 공연으로 관람객의 흥을 돋운다.
박준석 상점가 상인회장은 "2018년은 오류동 음식특화거리가 2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라며 "많은 시민들이 축제에서 무대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윤창 기자 storm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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